당대 고수들이 모인다는 천검종에서 한낱 잡역부였던 조창. 무공 실력은 바닥이지만 자신감과 정의감만은 최고였던 그에게 어느날 흑백신광으로부터 알수 없는 힘을 받게 된다. 자신도 모르게 무공이 급상승하는 것을 느낀 조창. 천검종 물을 흐리는 세력들을 제거하고 천검종 외문제자가 되는 것도 이젠 꿈이 아니다. 그런데 마냥 귀여운 사제였던 심무언의 능력도 심상치가 않다. 여리고 약해보이는 무언이에게 모두가 모르는 신기의 능력이?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두 살 많은 편입생, 현진이 형에게 첫눈에 반한 도영은 고백을 하기 위해 호텔 프리네를 찾는데…내비를 따라가자 나타난 건 깊은 산 속에 자리한 수상한 호텔과 괴상한 얼굴의 매니저, 그리고 12명의 현진이 형이었다. ㅡ 작업실 시보의 차기작!! 과연 누가 죽을까?
포상휴가로 5성급 호텔에 놀러 간 경찰 라인홀트, 자신을 마일로라 소개하는 사람과 첫눈에 이끌려 원나잇을 하게 된다. 그와 특별한 사이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잠시, 심상치 않은 사람들 속의 마일로를 보게 되는데... 혹시 그는 마피아인걸까? 자신과 반대되는 입장에 머리로는 안된다고 말하지만 자꾸만 그에게 심장이 반응하는 라인홀트. 죽거나, 죽이거나, 경찰과 마피아인 두 사람의 위험천만 아찔 로맨스가 펼쳐진다!
우리는 새로운 것에 열광한다. 그러나 그것을 역설하듯이 과거를 되짚어줌으로서 자신들이 있던 세계를 다시 보여주는 그들은 압도적인 힘과 무게를 지니고 있다. 기록자 과 최초로 오게 된 엘프 . 두 명을 중심으로 흘러가는 이야기는 방대한 세계관과 심도 깊은 설정으로 하여금 보는 이에게 집중을 하게 하는 것은 물론 다음 편을 클릭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그리고 그들은 무엇을 위해 살아갈 것인가.